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아웃: 뉴 베가스 (문단 편집) === 게임플레이 === * 퀘스트 중심의 진행으로 전환 기존 베데스다 게임의 주안점은 탐험과 발견이었다. 플레이어 레벨을 따라가는 거대한 오픈 월드가 있고, 작은 지역에도 세세한 기록과 서로 연계된 수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이를 알아가는 것도 큰 재미였다. 폴아웃 3에서는 사이드 퀘스트에서는 다양한 해결방법이 있지만 메인 퀘스트에서는 상대적으로 이러한 방법이 적었다. 이를 반영하여 뉴 베가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엔딩에 다다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반대로 메인 퀘스트 중심으로 재구성되면서 서브 퀘스트의 내용 구성 부분은 다소 취약해졌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서브 퀘스트도 겸사겸사 클리어하는 디자인상 [[캠프 맥캐런]]의 주방장에게 물건 갖다주기, [[캠프 폴론 호프]]의 구호품 퀘스트, [[오메르타 패밀리|고모라 카지노]]의 매춘부를 구해주는 퀘스트 같이 단순 반복 심부름 미션 등, 내용이 폴아웃 3에 비해 부실해진 감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점은 베데스다의 후속자인 [[폴아웃 4]]에서 이어받았다.] 일각에서는 뉴 베가스를 일컬어 샌드박스 게임이 아니라고 말하는 극단적인 주장을 펼치곤 하지만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한 수많은 분기와 비선형적인 구조를 살펴보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이다. 샌드박스형 RPG의 선구자인 울티마의 계보를 잇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비교하면 상호작용과 컨텐츠의 분량이 적은 편이지만, 반대로 다채로운 퀘스트 해결방식과 메인 퀘스트와 사이드 퀘스트 사이의 연계는 뉴 베가스 쪽이 우위를 가진다.[* 애초에 엘더스크롤은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점차 캐주얼한 방향으로 변해갔으며 뉴베가스와 비교할만한 구조를 찾으려면 대거폴과 모로윈드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플레이어가 주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 리플레이성 강화 폴아웃 3는 퀘스트의 선택지가 부족하고 그 결과의 수도 선과 악 정도로 별로 없어 리플레이 가치가 떨어졌다. 그 외에 캐릭터 육성 면에서도 이전작들과 비교해 퍽들의 개성도 줄어들었고 S.P.E.C.I.A.L.의 영향력은 아예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뉴 베가스에선 이런 점을 반영해 선택지를 많이 넣고, 특수한 선택지를 화술 스킬에 따른 확률이 아닌 캐릭터의 능력의 절대치를 반영하게 하여 플레이어의 행동 및 컨셉이 퀘스트의 진행과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여 후일담 식의 엔딩으로 플레이어에게 만족감을 주고 여기서 더 발전하여 다양한 세력이 난립하는 설정에 따라 팩션 별로 색다른 엔딩과 어떤 세력의 엔딩을 보냐 따라 같은 루트를 밟은 서브 퀘스트라도 결과가 천차만별로 다시 갈리게 된다. 또한 캐릭터 육성에 차별화를 둘 수 있도록 S.P.E.C.I.A.L.의 밸런스를 조정하고, 후반에는 에너지 무기, 파워 아머 같이 일부의 장비 착용을 반쯤 강요받던 전작과는 다르게 수많은 장비들이 추가되어 리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은 폭탄마, 카우보이, 세기말 권왕 등 다양한 컨셉의 무장을 갖춘 캐릭터를 새롭게 육성할 수 있다. 또한 클래식 시리즈의 [[폴아웃 시리즈/재주|재주]] 요소를 부활시켜 다양한 캐릭터로 다양한 루트를 밟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슈터 시스템 개편 플레이어가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전보다 많이 컨트롤을 해 줘야 하도록 시스템이 변경되었다. DT 시스템의 존재 때문에 타겟에 따라 무기나 탄종을 바꿔줘야 할 뿐만 아니라, 이동 사격시 스프레드가 엄청나게 벌어지게 되면서 매번 조준 사격이나 V.A.T.S.를 이용해야만 제대로 뭔가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V.A.T.S. 도중에도 PC가 데미지를 입도록 게임 룰이 바뀌어, 전작보다 좀 더 스릴있는 전투가 가능해졌다. 다양한 종류의 탄환이 추가되어, 기본 대미지는 약해지지만 적의 DT를 어느 정도 무시하는 AP 탄환, 적의 DT를 증폭시켜서 계산하지만 위력이 거의 2배 가까이 올라가는 할로우 포인트 같은 탄환을 전략적으로 바꾸어 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 능력치와 퍽의 개성 강화 전작에서는 퍽의 개성이 부족했다. 클래식 시리즈의 퍽들이 스킬과 S.P.E.C.I.A.L.로 얻을 수 없는 매우 다양한 효과를 추가해주는 퍽이 다수였다면, [[폴아웃 3]]의 퍽은 스킬을 올려주는 부스터의 역할을 하는 퍽의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개성이 부족했고 선택하는 스킬도 정해져 있었다. 30까지 육성하면서 29개의 퍽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 부스터 역할을 하거나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덜한 방사능 저항 종류나 해킹을 실패해도 또 하게 해주는 등의 퍽을 제외하면 자기 캐릭터 컨셉에 정확히 부합하는 퍽을 모두 선택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뉴 베가스에서는 무기 사용 자체는 자유롭지만, 페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선 정해진 힘 요구치와 스킬 요구치를 만족해야 하고, [[V.A.T.S.]]중에도 피해를 입기 때문에 힘와 지구력의 중요성이 올라갔으며 기존 부스터 역할을 하는 퍽은 대부분 사라지고 캐릭터 생성때만 선택이 가능한 보너스와 페널티가 동시에 존재, 따라서 페널티가 싫다면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재주가 추가되고 S.P.E.C.I.A.L.이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는 획득할 방법이 없는 다양한 특성을 추가시켜주는 퍽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개성있는 컨셉으로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다. * 향상된 동료 시스템 컴패니언 휠(Companion Wheel)이라는 향상된 상호작용 UI를 제공하여 동료와의 상호작용이 더 편리하게 변했다. 또한 동료 모두 각종 상황에 따라 반응과 대사를 지니고 있으며, 고유한 퀘스트가 따로 있고, 플레이어가 동료의 가치관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동료에서 이탈하는 등 각각의 개성적인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이점에 있어서는 후에 발매된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보다 낫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폴아웃 4]]의 경우 뉴 베가스와 비슷하게 고유한 퀘스트와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동료들의 반응이 달라지는 등 개성적인 모습을 구현해냈다.] 게다가 전투력도 강하고 무력화되기는 하지만 죽지는 않고, 심지어 동료가 100% 처치한 적에 대해서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다루기 편하고 심지어 전투는 동료들에게 완전 위임해 기본적인 자기방어만 가능하게 하고 플레이어는 열쇠따기(Lockpick), 대화(Speech), 과학(Science), 거래(Barter) 등 비전투 스킬에 올인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